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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마음껏 캠퍼스를 누빌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희망이 커질수록 막바지 비대면 수업 상황을 견디고 지나가야 하는 학생들의 참을성 또한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21년 1학기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누적된 피로도가 가장 컸던 학기였을지도 모른다.
신입생들은 교수님과 선배들의 얼굴도 정확히 모른 채 15인치 모니터 안에서 수업을 듣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했다.
수업 시간 이외에는 마땅히 질문할 대상도, 질문할 방법도 찾기 어려워 막막함에 한숨만 쉬어야 했다.
용기를 내어 교수님께 이메일을 드려도 고작 한두 번, 거듭거듭 질문을 하는 것이 왜 죄송하게 느껴지는지...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Keep-UpⓇ 전공교육 모델을 통하여 학생들의 이러한 막막함을 해소하고 비대면 수업의 애로 사항을 타개하고 있다.
사업단은 7-Up 교육혁신모델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인 Keep-UpⓇ 전공교육모델을 통하여 선후배가 전공학습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eep-UpⓇ 전공교육모델은 교과TA와 학부생튜터링 프로그램에 의하여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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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TA는 실험실습 교과목을 중심으로 대학원생 또는 학부생 고학년이 실험실습 수업을 보조할 뿐 아니라 수강생들과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수행한다.
학부생 튜터링은 선배가 3명 이상의 후배들을 맡아 전공교과목의 학습을 지도한다.
학습 지도 활동은 강의 제공, 실습지도, 문제풀이, 시험 대비 등 다양한 형태로 수행되고 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기본으로 한다.
학생들은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24시간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고 서로 간에 연락하는데 제약이 적다.
또한 SNS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삶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기 때문에 오프라인 못지 않게 활발한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는 반응이다.
프로그램의 당초 기획 의도는 오프라인에서의 학습지원이었으나 온라인 환경에서 그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는 36명의 교과TA와 21명의 학부생 튜터가 각각 20개, 14개 강좌에서 도우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각 프로그램의 수혜학생들은 학생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어서 이해에 도움이 되었고 수업을 들어도 몰랐던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더불어 수업 이외에 학교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어 비대면 시대에 학습지원 효과 뿐 아니라 선후배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문현주 교수 semuls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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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