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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랩허브' 인천 결정 비판 … "전국 공모사업 수도권 배제를"
▲ 대전시가 'K-바이오 랩허브'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던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벤처타운 전경.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단위 공모사업에 수도권을 배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허 시장은 이날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대상지를 인천으로 결정한 정부의 결정을 강력 비판하면서 "극단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구는 물론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의 불균형이 극에 달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모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의 공모사업은 인프라와 재정이 우위에 있는 수도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성장 중심으로만 접근한다면 굳이 전국 단위의 공모도 필요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대전시가 정부에 이 사업의 아이디어를 냈던 것을 거론하면서 "더욱이 지자체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정부 사업이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으로 결정한 것은 허탈하다"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이 뉴딜을 말씀하시면서 혁신의 주체는 지역이 돼야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국가 정책에도 그대로 반영돼야한다"고도 했다.

허 시장은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해선 공모사업이 개선돼야하고, 어느 정도 균형발전이 도달될 때까지 정부 공모사업에서 수도권은 일정기간 배제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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