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LINC+사업단이 '2021 함께키움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는 충청북도진로교육원과 충북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의 능동적인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적 분야인 스마트카 이론, 직업군 탐색 및 SW코딩을 통한 스마트 RC카 제작 체험과 칼라정보 코딩을 통한 오조봇 제어, 그리고 이를 통한 미래자동차 진로탐색의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0일과 27일 충북대 개신캠퍼스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스마트카연구센터)과 충북대 개신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충북지역 중·고등학생 총 24명(1회 13명, 2회 11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카 관련 강의(기본지식 및 향후 진로 분야 특강) ▲자율주행 차 탑승(자율주행 차 경험), 자율주행 차 시뮬레이션 경험 ▲체험 프로그램(AI머신비전센서로 만드는 스마트RC카) 순으로 열렸다.

'AI머신비전센서로 만드는 스마트RC카' 프로그램은 AI머신비전센서인 허스키렌즈(Huskylens)를 사용하여 Line Tracking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구현, 라인을 학습시키고 주어진 라인을 탐색하여 주행방향을 제어하는 스마트RC카를 만들어 제어해 봄으로써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을 이해하고 피지컬 컴퓨팅 개념을 스스로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허스키렌즈(HuskyLens)'는 얼굴 인식, 물체 추적, 물체 인식, 라인 추적, 색상 감지 및 태그 감지의 6가지 기능이 내장된 AI머신비전센서로 사용하기 쉽다.

또한 UART/I2C 포트를 통해 아두이노나 라즈베리파이 또는 마이크로비트에 연결하여 보다 쉽게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살아갈 중고등 학생들의 미래 직업 탐색에 있어서 충북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스마트카연구센터 및 과학기술진흥센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미래사회 직업탐색 기회 제공과 ▲충북대 보유 자산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지식 서비스 공헌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진로 교육 내실화 실현 ▲스마트카 분야의 이론,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체험과 SW 코딩을 통한 자율주행차 기본 기능 체험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자동차 및 관련 직업군 이해 등의 효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