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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휴업' 또 늘어…"충북도내 대학 4곳"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옥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9일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충북 옥천의 충북도립대학과 청주 충청대학교가 예방차원의 휴업을 결정했다.

도립대는 이날 긴급 학과장회의를 열어 9~12일 4일간 휴업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대학은 학과 수업은 물론 각종 특강과 평생교육원 수업까지 모두 중단할 예정이다.

충청대도 '일부 학과 휴업'을 단행했다. 이 대학 소방안전과는 1학년 재학생 74명 전체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12일까지 휴업학로 했다.

충청대 관계자는 "소방안전과 학생이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병원에 할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왔다고 보건다욱에 자진신고했다"며 "접촉일로부터 10일 이상 지났고, 발열 등 이상증세가 전혀 없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이같이 조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주 서원대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비등교 수업'을 결정했고, 음성군 강동대학교도 8∼9일 휴업을 실시했다.

이로써 메르스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4곳으로 늘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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