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등 9개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350개 구축에 착수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제조업체의 기존 생산라인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상직 산업부장관은 지난 3월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2020년까지 민관합동으로 1조원을 투자해 중소·중견기업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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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700개 보급 목표중 350개를 대기업 중심의 업종별 보급으로 달성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LG(전자), 현대차(자동차), 두산·효성(기계) 등 8개 업종별 대표 대기업들은 이날 대한상의에서 2·3차 협력사 등 350개 중소기업에 업종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모델 구축을 지원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은 "저성장, 엔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우리 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며 "제조업 전반의 생산방식 스마트화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하면 중소기업도 단기간내 보급사업의 성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공장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한 277개 중소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불량률 감소(32.9%), 원가 절감(23.1%), 납기 단축(27.0%), 매출 증가(16.8%) 등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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