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아시아 솔라밸리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태양광 관련 기업수가 2012년 61개에서 2015년 현재 84개로 대폭 증가됐다.
관련 기업은 청주에 44개, 음성 13개, 충주 8개, 진천 6개 등으로 태양광산업 특구를 중심으로 중부권에 집중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에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태양광기업인 한화그룹이 총 3천600억원의 대규모 태양광 투자를 결정했다.
한화는 충북(생산기지)-대전(연구기지)-충남(사업화기지)을 잇는 충청권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충청권을 전국적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태양전지와 부품 생산, 충남의 태양광발전사업, 대전지역의 대덕연구단지 R&D 연계시키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태양광관련 기업 증가와 대규모 투자결정이 충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그간 태양광 기업의 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태양광 R&D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자금 이차보전, 전국 최초 경로당 태양광 설치, 태양광 융복합 도시 조성 등 각종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3년 태양광 자가발전 보급용량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을 태양광기업 집적화를 통한 글로벌 태양전지 보급 생산기지로 확대 조성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형 ESS 시험인증평가센터와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조성 등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반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연관산업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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