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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꿀수박' 본격 출하
▲ 지난 12일 충북 진천군 이월농협에서 유영훈(왼쪽 두 번째) 진천군수가 이날 첫 출하되는 생거진천 꿀수박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 진천군의 여름철 대표 농·특산물인 ‘생거진천 꿀수박’이 본격 출하했다.

군은 지난 9일 덕산농협에 이어 12일에는 이월농협이 수박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월농협은 세 농가에서 생산한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수박 6300통(1통 10㎏)을 출하했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경기도 성남·안성·광주농협 유통센터로 보내져 전국에 유통된다.

군은 19일에는 양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유영훈 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꿀수박 판촉 행사를 할 계획이다.

박희수 진천군 농업지원과장은 "시설 지원은 물론 맞춤형 유기질 비료 지원 등으로 고품질 꿀수박을 생산해 올해 3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질 토양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로 중부권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진천지역에서는 지난해 500여 농가가 1만8000t을 수확해 22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2억원을 들여 시설하우스 9㏊를 신규 설치하고 비가림 이중시설 20㏊ 등을 지원했다.

군은 지력 증진을 위해 비닐하우스 1동에 20부대씩 지원하던 참숯 유기질비료를 30부대로 늘렸다.

비타민 A·D와 시트룰린, 라이코펜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수박은 이뇨작용과 고혈압·당뇨에 효과가 좋고 항암 효과가 있다는 라이코펜 함유량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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