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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수사 게이트 되나…前 충주시장 구속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에 대한 검찰의 사정작업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청주지검은 15일 전직 국세청 고위 간부로 충북 충주 시장을 지낸 김호복(67) 전 충주시장을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지난 2012년 부터 3년여 동안 괴산군에 공장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업체 A사의 세무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업체의 탈세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사가 탈세를 위해 국세청 직원 B씨와 세무사 사무실 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달 말 구속했다.

검찰은 A사의 포탈 금액이 200억원을 넘는 규모여서 탈세와 연관된 금품 제공이 전방위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특가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한 임 군수의 구속기한을 10일간 연장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전직 충북지방경찰청 총경 B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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