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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크노파크 '지역별 전담 중추기관' 된다
▲ 청주 오창산업단지내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전국 19개 테크노파크가 '지역별 전담 중추기관'으로 집중 육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과 19개 지역 테크노파크 원장단이 12월 7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동반자인 테크노파크를 '지역별 전담 중추기관'으로 육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의 다양한 지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중소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를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권칠승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역의 기반 산업 침체와 코로나19 재확산 등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테크노파크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장관은 "지난 7월 제정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중소기업법)'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면 테크노파크가 그 법률에 따른 지역산업과 기업의 육성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테크노파크가 그동안의 지역전략(특화)산업 육성이라는 단편적 기능에서 더 나아가 지역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 지역기업 실태조사 및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규제자유특구 기획 및 사업 지원, 스마트공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기능을 종합하여 '지역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산업,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지역중소기업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방향에 대해 고민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권 장관이 제시한 정책 패러다임에 대해 테크노파크 원장단은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할 수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생태계 혁신에 대한 테크노파크별 자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자동차, 가전 등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어 새로운 산업의 가치사슬과 핵심 품목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기획하고 있으며, 광주의 기존 가전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능형 공기 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 권대수 원장은 "지난 11월 대구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혁신투자협의회'를 발족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 및 기업상장(IPO) 활성화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대구의 주력 5+1 신산업(물, 로봇, 미래차,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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