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유기농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 괴산군은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인 오는 10월 9∼10일 괴산에서 '유기농 3.0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최대 유기농업 단체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주최할 이 심포지엄은 '유기농의 미래-혁신과 유기농산업의 진화', '유기농업의 주류화', '유기농 2.0에서 3.0으로 전환' 등을 논의한다.
특히 식품공급 차원을 넘어 환경오염, 자원고갈, 생물종 다양성 보존 등 국제적으로 풀어야 할 농업의 당면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유기농엑스포 폐막식 때 '괴산 유기농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기농 3.0 시대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식품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구촌의 유기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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