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아파트 시세가 1000만원대에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 효과에다 KTX 호남선 개통 등 호재가 겹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고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세종시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2011년 3.3㎡당 600만원대에서 시작해 매년 올라 2014년 900만원대까지 올랐다. 시세는 이미 3.3㎡당 1000만원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세종시 핵심상권 지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2-2생활권 아파트는 현재 2천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확장비 등 포함)였던 점을 감안하면 웃돈을 합친 시세는 이미 10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는 아파트 분양권으로 전매제한 기한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분양가가 1000만원이 넘는 것이다.
세종시 종촌동(1-3생활권) 가재마을 11단지 ‘세종한신휴플러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형 매매 시세는 2억 43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500만원 올랐다.
이를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012만원으로, 세종시 아파트 시세가 1000만원을 넘었다.
올 4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공공택지 아파트시세가 상승하는 모습도 나타나면서 세종시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종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평균 945만원이던 분양가는 4월 958만원으로 1.36%(13만원) 상승했고, 5월에는 968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1.0%(10만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청주도 복대동, 성화동, 율량동 일부 지역 아파트의 경우 3.3㎡당 시세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폐지후 청주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민간아파트 우미건설이 호미지구 3.3㎡당 929만원으로 책정, 청주시에 통보해 최종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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