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한국교통대와 함께 3주간 양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윈터인더스트리 4.0 에듀 (2021 Winter Industry 4.0 Edu'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지속돼  온 대표 지방대학간  협력네트워크 사업 중 하나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양 교의 4차 산업혁명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자율주행, 디스플레이 분야 공동 교육을 실시했다.

양교에서 50여명이 참여, 정규학기보다 더 깊이 있는 실습위주 교육을 받아 높은 강의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스마트팩토리-3D프린팅 캡스톤디자인 교육이 정규 교과목에 편성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스마트팩토리와 3D프린팅을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1박 2일간의 해커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은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배성민 책임교수는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을 양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 두 대학이 공동 운영한 첫 사례"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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