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G-테크벤처센터가 지난 1월 21일 입주기업인 바이오헬스닥터, 에스제이생명과학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함께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 만 원 상당의 건강․의료제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주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수행을 위해 G-테크벤처센터가 주관하고 근적외선과 원적외선을 이용한 건강의료제품 제조 기업인 바이오헬스닥터, 에스제이생명과학 두 기업이 참여해 대표제품인 '뷰티레이 인큐베이터', '일라이트 허리벨트' 등 12점을 기탁했다.

기부된 물품은 지역 내 노인, 어려운 이웃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주 율량2지구 LH9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과 한파쉼터에 전달됐다.

그리고 두 기업 임직원들은 쉼터 이용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의 사용법 안내 및 제품 사용 시연,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진행은 물론 제품 체험 경험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한편 바이오헬스닥터와 에스제이생명과학은 G-테크벤처센터의 보육기업으로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오헬스닥터의 신태진 개발원장은 "이번 기부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변 이웃들과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장은 "코로나-19 시국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두 창업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G-테크벤처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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