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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우미린 아파트 가격이?
▲ 우미건설은 오는 26일 청주시 용담동 호미지구에 전용면적 72∼136㎡ 1291가구로 구성된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를 분양한다.

충북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아파트의 분양가가 결정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 청주지역 첫 민간택지인 호미지구 우미린에듀파크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897만원이다.

우미건설은 3.3㎡당 분양가를 72㎡형 899만원, 84㎡형 891만원, 113㎡형 900만원, 136㎡형 899만원으로 각각 정해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서를 냈다.

이는 우미건설이 애초 사전협의를 통해 시에 제시했던 929만원보다는 3.3㎡당 32만원 낮아진 것이다.

그러나 각 세대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현관 중문, 주방 보조가구 등 옵션 가격을 더하면 실제 3.3㎡당 평균 분양가는 955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실질 분양가가 900만원을 넘기면서 시의 '분양가 조정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우미건설과의 사전 협의에서 시는 지난해 분양한 청주 지역 아파트가 800만원대 전반이었던 데다 호미지구와 연접한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 분양가가 796만원이었던 점 등을 들어 800만원대 중후반의 분양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골자로 한 개정 주택법이 지난 4월 발효하면서 우미건설은 시의 권고를 수용할 의무가 없다.

한편 우미린에듀파크 아파트는 총 1291세대로 구성된다.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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