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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오송 세계철도산업엑스포' 추진

충북도가 오는 2026년 청주 오송에서 세계철도산업엑스포 개최를 추진한다.

도는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과제 내용은 세계철도산업엑스포의 개최 여건과 타당성 분석, 기본방향 설정, 엑스포 운영·관리 계획, 사후 활용방안 모색 등이다.

오는 9월 엑스포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이 나오면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2024년 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거쳐 2026년 엑스포를 연다는 구상이다.

도는 2026년 오송세계철도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철도분야 연구개발과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오송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철도산업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은 국내 최대 철도 연구개발 중심지다. 철도종합시험선로를 비롯해 완성차 연구시설, 무가선 트램·시험선 등이 집적해 있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립과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점이자 강호축 X축 철도교통망의 핵심 거점이다.

이 같은 풍부한 철도산업 인프라를 갖춘 오송을 세계적 철도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엑스포가 2024년 오송에 둥지를 트는 청주전시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철도산업엑스포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오송을 세계적인 철도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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