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대학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발전 기여를 위한 산학협력 노하우 및 우수성과 교류의 장인 '2022년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의 날' 행사가 성료했다.

​1월 27일 오후 2시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대 주최, 충북대 산학협력단,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충북대 가족회사 회장인 김진현 금진 회장, 이영성 산학협력단장, 유재수 LINC+ 사업단장, 전달영 대외협력연구부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박종진 학생처장, 이문순 기획처장, 임창빈 사무국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와함께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안태성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 이의장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임형택 이노비즈 충북지회장 등과 가족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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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갑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대학교 우수성과 영상 상영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보고(IUM Project 시연 및 성과 보고) ▲2022 우수 산학협력기업 감사패(34개사) ▲2022 우수 교원(12명) 및 조교(13명) 시상 ▲2022 연구소 기업 현판(10개사) 수여식이 마련됐다.

​특히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IUM 프로젝트는 대기업, 국내 기관, 대사관 연계 온라인 B2B 판로개척 지원, VR/AR 3D 콘텐츠 제작, 홍보 영상 제작 구축, 유튜브(v-log), 네이버 비즈니스판을 통한 B2B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수갑 총장은 "개교 71년을 맞이한 충북대는 지역과 유기적인 협력 강화와 미래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동적 대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대 가족 회사들이 무궁한 성장과 발전으로 충북 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 발전에 기둥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로 "최근 충북은 놀라운 경제 성장을 기록하는데는 신성장 산업 기반 인재 양성과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든 충북대 산학협력단 덕분"이라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든든한 동반자기 되어 주길 바라며 충북도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현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진현 가족회사 회장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1180개 충북대 가족회사도 충북대 산학협력 활성화에 앞장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3nas1X2)과 온라인 비즈니스 마켓(https://innopolis.cbnu.ac.kr/ium/main)에서 실시간 라이브로도 방송됐다.

​한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의 날은 지난 2019년부터 기존 기업인의 날을 산학협력의 날로 확대해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노하우와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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