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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기업 '역대 최다' … "제2 벤처붐 확산"
▲ 유니콘기업인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업체 '컬리'.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확인된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사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0년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13개사였는데 쿠팡이 미국 나스닥에, 크래프톤이 코스피에 상장하면서 제외됐고 지난 한해에만 신규 유니콘기업이 7개사 탄생하면서 총 18개사가 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유니콘기업이 3개였다는 것과 비교하면 4년만에 6배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탄생한 국내 유니콘기업은 상반기 3개, 하반기 4개 등 총 7개사다. 

상반기에 두나무(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 직방(부동산중개), 컬리(마켓컬리, 신선식품배송)가 이름을 올렸다. 

하반기에는 빗썸코리아(빗썸, 가상자산거래소),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켓(중고거래플랫폼), 리디(리디북스, 콘텐츠플랫폼) 등이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 파악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지난해 말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7개사로 늘어난다.

국내 유니콘 기업 18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씨비인사이트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 수는 미국(489개사), 중국(171개사), 인도(53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더 많은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와 제도적 보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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