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배재대, 한남대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대전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2월 16일 오전 대전라마다호텔에서 '권역내 LINC 3.0 BIO분야 기업협업센터(ICC)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역 대전대, 배재대, 한남대 등 바이오 관련 3개 사립대학 LINC+ 사업단이 손을 맞 잡았다.

그리고 대전시 주력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권역 내 공유·협업을 통한 가치 고도화'를 실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바이오 관련 우수 인재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은 물론 지역 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게 된다.

특히 'LINC 3.0 BIO 분야 ICC 간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LINC 3.0' 사업의 산학연 협력 성과 창출을 극대화 시키게 된다.

'ICC'(Industrial Cooperation Center·기업협업센터)는 지역 산업과 연계, 대학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운영지원체계를 말한다.

이를 위해 'LINC 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대, 배재대, 한남대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대전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2월 16일 오전 대전라마다호텔에서 '권역내 LINC 3.0 BIO분야 기업협업센터(ICC)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이날 MOU에서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 대전대 이영환 부총장, 배재대 채순기 LINC+ 사업단장, 한남대 이병철 부총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전대 이영환 부총장, 배재대 채순기 LINC+ 사업단장, 한남대 이병철 부총장,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대전시 민병권 과학산업특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주)이앤에스헬스케어 서경훈 대표, (주)바이오큐어팜 이상목 대표 등을 비롯한 지역내 바이오 기업 대표들도 함께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은 ▲대전대, 배재대, 한남대의 특화 바이오분야 ICC(기업협업센터) 간 새로운 공유·협업 방향 제시를 통한 상생 발전 기반 마련과 ▲산학연관 간 자생적 협력 추진을 통한 대학 및 기업 가치 고도화 ▲대학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 극대화 ▲개별 대학 간, 대학-산업계 간 장비·특허·지식 정보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 및 통합적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협약으로 5개 기관은 ▲바이오제조 GMP 분야 인력양성(창업교육, 취업교육,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 공동 추진 ▲기술개발 사업화(산학공동 R&D, 기술이전, ��춤형 AllSET 지원 등) 공동 추진 ▲권역 내 바이오 ICC 간 융합을 통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공용장비 연계활용, 산학 R&D 기획·발굴 ▲메타버스 산학연 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등을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 이날 MOU에서 (주)이앤에스헬스케어 서경훈 대표, (주)바이오큐어팜 이상목 대표,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 대전대 이영환 부총장, 배재대 채순기 LINC+ 사업단장, 한남대 이병철 부총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만 원장, 이성진 연구소장,  대전시 민병권 과학산업특보(왼쪽부터)이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바이오산업 시장과 생산 규모가 급증하면서 GMP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급부상한데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백신 생산시설과 치료제 생산시설 증설로 품질관리 인력의 요구가 매우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올해까지 대전 신동·둔곡지역 바이오밸리 산업단지에 대전지역 20여 바이오벤처 기업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입주하게 되면 많은 수의 신규 채용이 예정돼 있는 것도 인력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이에 따라 이날 5개 기관의 MOU로 ▲실무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업증진 및 인구유출 방지는 물론 ▲기업과 교육과정 공동설계, 공동지도, 현장실습을 통한 특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플랫폼 구축, 교과 및 비교과 콘텐츠 개발·운영 등 공유·협업 추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채순기 배재대 LINC+사업단장은 "3개 대학과 기관, 산업체의 바이오 분야 ICC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산업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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