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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민간 매봉공원 민간개발 '순조'

충북 청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인 매봉공원 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원구 모충동 산36-48 일원의 매봉공원 민간개발사업이 토지 보상을 거의 마치고, 문화재 시굴조사와 도로사업 실시설계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체면적 42만0759㎡ 중 29만5764㎡가 공원시설로, 나머지가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과 도로(2.2㎞)로 조성된다. 전체 사업비는 5835억원이다.

2025년 공원시설과 도로 준공 후 청주시로 기부채납되면 1392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 아파트(한화 포레나 청주매봉)는 2024년 11월까지 18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 15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는 10.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매봉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막기 위해 2015년부터 민간공원 특례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민간 업체가 전체 부지를 매입한 뒤 30%를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70%를 공원시설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한다. 도시계획시설 해제에서 비롯되는 사유지 난개발을 막기 위한 제도다.

청주에선 새적굴공원과 잠두봉공원이 사업을 마쳤고, 매봉공원과 구룡공원 등 6개 도시공원이 개발되고 있다.

사업 부지가 가장 넓은 매봉공원에는 서원보건소(수곡동 산12-1 일원)가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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