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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서 인턴하며 학점도 딴다" … 과기부 ICT 분야 대학생 인턴 지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레드우드 시티 베어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서비와 서비미니. 

정보통신기술 전공 대학생들이 기업에서 전공 관련 인턴을 하면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공 대학생 345명을 대상으로 ICT 기업 등의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하는 'ICT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ICT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과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은 기업에서 본인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하면서 동시에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대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인턴십 지원 규모를 지난해 12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상반기 인턴 모집 공고에서는 163명 내외의 인원 모집에 811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2월에 인턴 희망 기업과 매칭 단계를 거쳐 3월부터 국내외 기업 현장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이다. 

글로벌 과정에 선발된 연수생 가운데 상반기에 선발된 9명에게는 왕복 항공료, 비자발급비, 현지 생활을 위한 체제비 월 150만 원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며 기업에서 월 1700달러 이상의 인턴십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글로벌 인턴십을 수행하는 기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해외 진출 기업으로 ▲베어 로보틱스(로보틱스) ▲싸이퍼롬(의료) ▲에뉴마(교육) ▲모션투에이아이(물류) 4개 기업이다.

학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로보틱스, 에듀테크, 물류 자동화 등 기업 업무와 관련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테스팅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내과정에 선발된 연수생 가운데 상반기 선발된 154명들은 전국 114개 ICT 기업 등에서 약 4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월 190만 원 이상의 인턴십 수당이 지원된다. 

또한 연수생과 기업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글로벌 과정에 참여한 77명 중 34명이 현지기업의 희망에 따라 인턴십 기간을 연장했으며 12명은 국내 지사를 포함한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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