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베스티안 병원에 마련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전경.

'대학의 혁신! 지역의 혁신으로!'

충북 바이오헬스 연구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연구개발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4월 15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 바이오헬스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충북대학교가 주최하고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관한다.

그리고 '충북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기업 연계 혁신성과 공유'를 주제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개발 과제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자리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핵심분야를 선정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충북은 지난 2020년 7월 광주전남, 울산지역과 함께 지역혁신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혁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술 혁신 ▲혁신기관(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 및 인프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혁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충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총괄대학인 충북대를 중심으로 도내 15개 대학과 기업, 혁신기관 등이 참여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혁신센터는 그동안 프로젝트 랩과 핵심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혁신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2차년도 연구개발 지원규모는 253건 3,150백만원(프로젝트 랩 105건 3,150백만원, 핵심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148건 21,248억원)이었다.

충북혁신센터 홍진태 센터장은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 바이오 인력수요 충당, 산업 기술혁신을 통한 바이오산업 경쟁력 향상, 개방형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연구 교류 및 공유 혁신체계 조성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허브 충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여 71.8억원의 사업비를 추가확보 한 바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