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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 대전산단 ·천안제3산단 '산단 대개조' 선정!"전국 5개 산단에 국비 5000억 투입 … 노후산단 대개조 작업 진행"
▲ 충북의 '산단 대개조 지역일자리 혁신계획' 거점 산업단지로 선정된 청주산업단지(일반) 전경.

청주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오창·오송생명·옥산산업단지와 연계하는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이 추진된다.

청주 산단은 26일 정부 일자리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공모에 예비 선정되었다.

이와함께 대전산단, 천안제3산단, 포항산단, 영암대불산업단지 등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들 총 5개 노후 산단에 총 5천억원이 투입돼 본격적인 개조 작업이 진행된다.

정부는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5개 산단을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5개 산단을 선정해 혁신 작업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산단 대개조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요구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노후 산단이 지역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함께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군산·군산2산단, 부산명지·녹산산단, 안산반월·시화산단, 울산미포산단, 창원산단을 선정해 혁신 작업을 추진 중이다.

시행 첫 해인 2020년에는 광주첨단산단, 구미국가산단, 남동국가산단, 대구성서산단, 여수산단 등을 선정한 바 있다.

청주산단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단과 연계해 소부장 산업 글로벌 기술거점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확산해 일자리를 1만개 창출하고 수출도 35%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전산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대·한남대 등과 연계해 제조업 신성장 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집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향후 입주기업을 1000여개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천안제3산단은 인주산단, 아산테크노밸리산단과 연개해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그린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대중소 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창업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포항산단은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저탄소 철강산업 공정기술을 지원하고 저전력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물류 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불산단은 친환경 중소형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허브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산단 산재예방 통합지원센터, 스마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목표로 생산 34% 증가, 종사자 25% 증가 등을 설정했다.

정부는 선정된 5개 각 산단별로 23~37개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 5056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은 "지방 경제와 산단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번에 수립한 혁신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산단대개조 혁신 계획이 지역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노후 산단이 지역 경제와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공간, 청년이 모이는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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