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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경대·한국복지대 통합 … ‘한경국립대' 출범

경기도 안성시 국립대 한경대와 경기도 평택시 소재 국립전문대 한국복지대가 통합됐다.

내년 3월 1일부터 통합대학인 '한경국립대'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1 대학, 2 캠퍼스(안성·평택) 체제로 운영된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경대·한국복지대 간 통폐합 승인이 지난 25일 최종 확정·통보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통폐합은 소규모 대학의 위기를 해소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대·한국복지대에 따르면 통합대학인 한경국립대는 내년 3월 공식 출범한다.

대학본부는 현 한경대가 위치한 안성 캠퍼스에 둔다.

안성 캠퍼스는 6과 1행정실, 평택 캠퍼스에 1과(장애인학생지원과) 1행정실을 배치하게 된다.

한경국립대는 내년 2월까지 '통폐합 이행 4개년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부와 통합대학 간 통폐합 이행 협약을 체결하는 등 통합대학 출범의 기초가 되는 행·재정 분야 개편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한경대의 웰니스 산업 융합 분야와 한국복지대의 장애인 통합 고등교육 분야를 기반으로 미래융합 산업·기술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대학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과거에도 통합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적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 다시 추진하는 통합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았다"며 "통합대학 안착을 위해 교육부·국회에서 내년 예산을 비롯해 향후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성기창 한국복지대 총장은 "장애학생 통합 고등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온전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경기 남부를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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