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한밭대학교 전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되었다.

한밭대학교는 지난 2012~2016년 1단계 LINC 사업, 2017~2021년 2단계 LINC+ 사업에 이어 LINC 3.0 사업까지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밭대학교는 '수요맞춤성장형' 1단계 권역단위 평가에서 우선 선정되었으며 향후 최대 6년간(2022~2027년) 연간 40억원, 총 240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하고, '진화형 인재양성 대학' 및 '개방형 기업가적 대학'라는 사업 목표 실현을 위해 공유‧협업 기반의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 확산해 나아갈 예정이다.

▲ 산학협력단과과 LINC 3.0 사업단이 입주해 있는 한밭대 산학연협동관 외벽에 게시된 한밭대 비전과 방법론.

이를 위한 4대 핵심프로그램으로 ▲테스트베드 캠퍼스 ▲기업설계 전공 ▲발로 뛰는 산학연락관(ILO, Industrial Liaison Officer) ▲목표지향적 협의체인 캠프(CAMP) 등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센터(ICC)를 통해 정주형 인재양성과 개방형 기업가적 대학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병욱 총장은 "한밭대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학협력 모델대학'을 대학의 비전으로 내세운 바 있으며, 그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HUNIC),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등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충청권 최고의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해 왔다"며 "그간 축적된 산학협력의 역량이 지역혁신 및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LINC 3.0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밭대학교의 상징인 90주년 기념 메모리얼 게이트 모습.

LINC 3.0 총괄책임자인 한밭대학교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한밭대학교가 보유한 산학협력의 노하우와 역량(Capability)을 산학연의 수요(Needs)에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한 독특하고 유용한 아이디어(Idea)를 통해 가치와 기회로 연결하는 고객중심의 가치창출형 산학일체의 LINC 3.0을 만들겠다"며 "특히 잉크(INC)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을 타 대학 및 타 권역(K7U 벨트 등)과도 공유하고, 협업의 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LINC 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담은 '고결한 산학협력'(고객이 결정하는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에세이집을 출간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학내에서 '고결한 산학협력'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신정부에 바란다 : 지역경쟁력 원천은 산학일체로부터' 세미나를 혁신클러스터학회, 대전권 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대전시 지혁혁신협의회 등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혁신 역량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LINC 3.0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산학연관 공유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밭대가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LINC 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담은 '고결한 산학협력'(고객이 결정하는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에세이집.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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