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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넛 600억 들여 충주로 옮긴다
▲ 23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열린 ㈜그레인넛과 충북도·충주시 간 투자협약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장윤 그레인넛 회장,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식품제조업체인 ㈜그레인넛이 충북 충주시에 6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그레인넛과 충북도, 충주시는 23일 투자와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레인넛은 곡물고기 조성물과 제조방법 특허, 씹어 먹는 생식특허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특히 곡물고기나 식물성 단백질, 견과류를 주원료로 한 곡물고기 · 곡물너겟 · 곡물스테이크 · 곡물소시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600억원을 들여 본사와 공장을 충주시 엄정면으로 이전한다.

공장은 2만7천719㎡의 터에 전체면적 3천36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공장 준공 후 650명을 고용해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그레인넛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날 충주시·충주시 푸드뱅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도 가졌다.

회사에서 생산하는 식품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그레인넛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세계적인 식품회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레인넛과 같은 착한 기업, 우량기업이 충주에 오도록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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