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신청을 24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미화 500만 달러 이하 수출 중소기업이며, 기업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증이 발부되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 등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 함꼐 신용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의 여신·보증조건 우대, 기업은행·농협 등 10개 은행의 금리·환율 우대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70여 개 수출 판로개척 관련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충남지역에는 127개 수출 유망중소기업이 지정돼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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