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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OXR융합연구단' 출범 … "확장현실 플랫폼 구축 협업"
▲ 6월 4일 OXR융합연구단 주관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연구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고 있다.(오른쪽 세번째부터 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 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 KAIST 이광형 총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KISTI 김재수 원장, OXR융합연구단 조금원 단장, KISTI 조민수 부원장).

국내 연구진들이 교육과 의료과 산업 등 필수적인 사회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키 위한 개방형 XR(확장현실)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4일 연구원 대전청사에서 KAI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Open XR 융합연구단(이하 OXR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융합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OXR융합연구단은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XR 플랫폼을 통한 기관 상호간 원격협업과 업무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실감기술을 통칭하는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은 메타버스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고성능컴퓨팅, 디스플레이, 고속네트워크 등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통해 제조업, 교육, 헬스케어뿐 아니라 문화예술 및 국방분야에서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가능하다.

OXR융합연구단은 XR환경에서 정밀 공간구성, 시·청·촉각, 원격렌더링, AI 기반 시뮬레이션, 공감능력 향상 등이 가능한 기술들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기술들은 개방형 XR협업 플랫폼에 탑재돼 API(인터페이스)로 제공되고 헬스케어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서 이용될 예정이다.

연구단 관계자는 "XR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시공간 제약없이 고품질 몰입감과 공존감을 느끼며 기관 상호간 효율적 협업이 가능해 진다"며 "개발되는 XR플랫폼은 개방형으로 오픈 API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 XR 기술력 강화는 물론 XR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선도한다는 게 연구단의 복안이다.

총괄기관인 KISTI를 비롯해 OXR융합연구단에는 KAIST, 건설기술연구원, 한의학연구원의 연구자들이 모여 융합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OXR융합연구단 조금원 단장(KISTI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기술융합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인 연구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융합연구로 개발될 XR 핵심기술들이 산업과 사회 각 분야에서 현실을 확장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능력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교육, 산업환경으로 XR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면서 "융합연구단을 통해 KISTI 및 공동 융합연구 기관들이 XR 핵심기술을 확보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요소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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