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컨벤센센터에서 2022첨담국방산업전을 연다.

국방관련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을 비롯해 군수발전세미나, 군수품 상용화 확대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등이 열린다.

특히 23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첨단기술이 적용된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이 전시된다. AI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관도 처음 마련돼 가상현실 기반 교육훈련체계와 다족형 로봇을 선보인다. 

김명수 시 과학부시장은 "지역내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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