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학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우진전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안전기술원 등을 탐방하는 '2022 스마트 승강기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산자원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미래 이동수단의 신기술을 폭넓게 소개하고 미래 교통 신산업의 발전방향 탐색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육성산업 중 하나인 승강기를 ICT와 융합하여 버티컬 e-모빌리티의 시장공략에 나서는 산업체들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에는 스마트 승강기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과 공학 계열 학생들이 최근 충주로 이전을 완료한 승강기 산업 국내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와 승강기 컨트롤 패널 전문기업인 ㈜우진전장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국내외 승강기 안전인증과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을 방문하여 스마트 승강기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에 대해 알아보고, 스마트 승강기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교통대학교 이건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산업체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동수단인 모빌리티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기술의 발전을 대비하는 스마트 승강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현장 중심의 맞춤형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산업체 탐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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