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산·학·연·관 기획탐방
'경쟁력 고도화' 박차![(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 '공정혁신 지원사업' 우수사례] ②㈜에스에이치테크
  •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 이희재 차장
  • 승인 2022.07.07 17:49
  • 댓글 0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회장 신희증 동하정밀 대표)가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1년 자동차산업 경쟁력 공정혁신 지원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사업 전환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경쟁력 고도화의 성과를 극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우수사례 기업을 소개하며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청주 ㈜에스에이치테크 회사 전경.

청주에 위치한 ㈜에스에이치테크(대표이사 심황용)는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국내외 시장에 마이크로 모터와 일반 모터용 정밀 샤프트 및 기계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에스에이치테크 이번 공정혁신 지원사업에서 '모터샤프트 위치 정렬 공정 자동화를 통한 개선'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제품의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 등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현재 소형 모터샤프트의 수요는 자동차, 가전, 사무용품, 완구, 드론을 비롯하여 제품의 자동화가 갈수록 고도화 되면서 시장 규모가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에 생산량 증가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생산성 향상을 저해 온데다 산업재해 발생, 품질 불량 발생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이 과제 수행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중량물 취급에 따른 근골격계 사고위험 감소, 작업장 lay-out 개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에 따른 생산성 향상▲취급 부주의에 따른 불량 예방 등으로 품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얻게 됐다.

개선 전에는 barreling 공정 후 정렬되지 않고 쌓여 있는 샤프트를 수작업으로 좌우 정렬하여 박스에 담아 다음 공정인 자동 측정장치에 투입하기 위해 측정장비로 가져다 투입 대기 하지만 개선 후에는 barreling 공정 후 정렬 안되어 있는 샤프트를 자동 정렬장치에 투입하여 자동 정렬하고 자동정렬 장치를 자동 측정장비와 연결하여 사용하도록 lay-out 구성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이 개선과제의 핵심과 성공사례는 크게 세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모터샤프트의 바렐 공정 후 정렬이 뒤섞여 있는 상태를 다음 공정에 정렬된 상태로 투입하기 위해서 비젼센서를 도입, 활용한 점이다. 

기존에  모터샤프트를 수동으로 정렬을 하는 과정에서 제품이 바닥에 낙하되어 불량이 발생하고 근무자의 목, 허리, 손목 등 근골격계 산업재해 발생의 문제점도 함께 해결한 과제이다.

▲  ㈜에스에이치테크가 수행한 공정혁신 지원사업 공정과정 사진.

두 번째는 모터 샤프트를 정렬하는데 로드 →비젼센서 →언로드(정렬상태)의 공정 배치를 실시하여 비젼센서의 역할을 최적화 한 것으로 평가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비젼센서의 작동을 모터샤프트의 형상에 적합하게 작동 시켜서 정렬 작업을 완료시키는 공정자동화 사례이다.

모터샤프의 구조중 D-Cut 부분을 비젼센서가 인식 정렬하여 다음 공정에 정렬 상태로 적용 할 수 있게 하여 기존의 수작업 공정대비 생산성 향상도 20%를 높여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현재 내부 공정간 이동에 따른 낙하 및 제품 표면 손상 등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타 제품 공정 합리화 및 개선에 대한 적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같은 효과적인 공정 개선의 효과를 통해 공장 전체에 걸친 공정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공정혁신 지원사업은

충북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사업 전환 기반 마련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2021년 자동차산업 경쟁력 공정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충북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들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자동차부품의 품질성능 향상, 공정시스템 개선, 공정의 획기적인 단축, 원가절감 및 근로환경을 포함한 작업환경 개선이다.

추진 절차는 협회 홈페이지(http://cbauto.or.kr) 공고란에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공정혁신 과제를 지원·신청하게 되면 이를 항목별로 적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그리고 신청기업에서 계획에 따라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과제 수행중에는 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과제 진행상의 애로점이나 문제점 등을 조언해 주게 된다.

이후 과제가 완료되면 결과보고서 작성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가 자리잡고 있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충북청년사관학교(충북과학기술혁신원 2관) 전경.

◇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는

'충북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초연결 네트워크 중심!'

충북 오창산업단지내 충북과기술혁신원 2관에 위치하고 있는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의 핵심이다.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는 ▲충북도내 자동차 관련 기업의 권익 보호와 정보공유 ▲미래자동차로의 산업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발굴,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으로 지역의 자동차산업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창립총회에 이어 3월 법인 설립 등기 후 충북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초연결 네트워크 중심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현재 회원사는 81개 기업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관련 부품 사업의 생존과 번영,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희증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주력산업 중 하나이며, 치열한 세계자동차 시장에서 우뚝서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충북자동차산업협회는 이같은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똘똘 뭉쳐 각종 정보와 기술, 관심 등을 공유하는 한편 산학연관 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충북의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 이희재 차장  hjl11639@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충북자동차산업협회 이희재 차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