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창업 도약기(3~7년) 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 혁신성장과 스케일 업 등 성과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참여 우수 기업들의 성과를 시리즈로 보도해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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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글로벌 시장에서 훨훨 날고 있다. |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글로벌 시장에서 훨훨 날고 있다.
국내 서빙로봇 스타트업 최초로 전 세계 6개 국가에 서빙로봇 '써봇(sirbot)'을 수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에도 국내 서빙로봇 최초로 서빙로봇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알지티(대표 정호정)는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한편 네모형 트레이를 장착한 서빙로봇 '네모형 써봇'도 개발하는 등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국내 최초 전 세계 6개 국가 '써봇' 수출
㈜알지티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서비스로봇 전문 개발 스타트업이다.
그리고 자율주행 서빙로봇 개발부터 유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립과 동시에 시제품을 출시한 후 100% 국내 기술로 서빙로봇 '써봇'을 개발했다.
또 서빙로봇과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포스 등을 연동하는 외식업 시스템 솔루션인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도 판매하는 중이다.
이중 '써봇'은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이다.
라이다(RIDAR) 센서와 3D 카메라 등을 탑재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100%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향후 발생할 움직임을 예측하고 회피할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알지티는 이 ‘써봇’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중국 등 국내 서빙로봇 스타트업 최초로 전 세계 6개 국가에 ‘써봇’을 수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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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 전문기업 일본 '코코네'(cocone)에 진출한 써봇. |
일본도 마찬가지다.
최근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일본 '코코네'(cocone)에 써봇 두 대를 공급한 것이다.
코코네는 한게임 재팬, NHN 재팬 대표를 지낸 천양현 회장이 지난 2008년 일본에 설립한 회사다.
가상 세계에서 아바타를 꾸미고 사용자 간의 소통을 이어가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알지티가 일본에 서빙로봇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코네 구내식당에서 ‘써봇’은 테이블과 의자를 우회하며 테이블까지 음식을 서빙하는 역할을 맡는다.
㈜알지티는 코코네 구내식당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정 대표는 "서비스로봇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서빙로봇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알지티 서빙로봇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추가 투자유치 성공 … 신사업 추진"
㈜알지티가 금융 인프라기업 나이스그룹으로부터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신사업 진출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나이스그룹은 지난해 9월 ㈜알지티의 시리즈A 투자사로 참여했다.
㈜알지티는 이번 추가 투자금을 써봇의 기술 고도화와 신사업 추진, 인력 채용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투자 유치를 계기로 써봇의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 투입 가능한 서비스로봇과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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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출시한 '네모형 써봇'. |
◇ 신규 서빙로봇 '네모형 써봇' 출시
그리고 ㈜알지티는 이번에 '네모형 써봇'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식당의 특성과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를 개선한 국내형 서빙로봇이다.
이번에 출시한 '네모형 써봇'은 둥근 형태의 트레이가 아니라 네모 형태의 트레이가 4단으로 적용돼 한 번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적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지티 관계자는 "대부분 서빙 로봇이 둥근 형태의 트레이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식당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들이 '식당 트레이는 대부분 사격형으로 돼 있다'라는 의견을 주셨다"라며 "알지티는 이러한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영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써봇 트레이를 사각형으로 제작해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네모형 써봇'은 트레이 형태도 퇴식, 서빙 등의 용도에 따라 변경 가능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트레이 한 층의 적재 용량은 45㎏으로, 한 번에 최대 180㎏까지 서빙할 수 있어 도자기 그릇이나 돌솥을 사용하는 식당에서도 무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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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듈화 방식의 배터리팩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서빙로봇 대비 배터리 교체 방식도 훨씬 간편해졌다.
배터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빠른 A/S로 서빙로봇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써봇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라이다(RIDAR) 센서와 3D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어 별도의 부품 부착과 인테리어 공사 없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사각지대 없는 100%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회피주행 능력도 뛰어나 사람 혹은 사물의 갑작스러운 움직임 등 돌발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넉넉해 한 번의 충전으로 워킹 타임 기준 72시간 연속 가동할 수 있어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네모형 써봇’은 6월부터 렌탈이 이뤄지고 있다.
2주 무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체험 기간 내 서비스 가입 시 추가 1개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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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에 공급된 '써봇'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노인분들. |
◇ 노인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써봇 공급
특히 지난달에는 요양시설에 서빙로봇 '써봇'을 공급하며 서비스 분야 확대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알지티는 최근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인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 빌리지, 서초 빌리지 두 곳에 써봇을 공급했다.
'써봇'은 라이다(RIDAR) 센서와 3D 카메라 등을 탑재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사각지대 없는 100%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한 서빙로봇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에서는 식사 서빙을 비롯해 기타 생활 서비스,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시 직원의 업무를 보조한다.
이를 통해 요양시설 직원들이 단순 배달 업무를 줄이고 공간 관리, 어르신 케어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알지티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빙로봇 개발뿐 아니라 매장 운영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빙로봇으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빙로봇의 품질이나 결함에 대한 '제조물배상책임보험'과 사업 공간에서 발생한 서빙로봇 사고에 대한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완료한 바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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