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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에서 지난 2020년 농식품부에 신규 사업으로 처음 건의한 후 2년 만에 얻은 성과다.
도와 군은 이 기간 스마트 김치 세계화 복합단지 기본계획 등 3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착실히 유치를 준비해왔다.
농식품부는 전국 공모를 거쳐 기본요건 심사, 서류평가(40%), 현장 점검, 발표평가(60%) 등 심사를 통해 충북 괴산과 전남 해남을 선정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290억원(국비 116억원, 도비 52억2000만원, 군비 121억8000만원)을 들여 구축한다.
이곳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물류저온저장시설(9900㎡), 스마트 절임배추 가공시설(2310㎡)로 꾸며진다.
저장시설은 배추를 기준으로 1만t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다. 연간 7~8만t 내외의 김치 생산 지원이 가능하다. 가공시설은 1일 처리 물량이 50t 규모다.
이를 통해 중부권 김치업체들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 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김치산업의 고도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배추 재배농가들은 계약재배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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