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 자본금 출자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0억원의 SPC 자본금 중 20%인 2억원을 출자할 방침이다. 시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교보증권 등이 20~30%의 지분을 가진 주요 주주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 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이 법률은 투자 사업의 적정성과 주민복리에 미치는 효과 등을 미리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연구용역을 끝내고 10월 중 SPC를 정식 설립할 계획이다. SPC 설립 작업은 내달부터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흥덕구 가경동 홍익기술단 1층에 임시사무소도 설치했다.
SPC 초대 대표이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난해 말 물러났던 곽승호(66) 전 청주시 도시관리국장이 내정됐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2017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 일대에 256만8307㎡(77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3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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