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지역 산업을 견인하며 전문 인재를 양성해 내는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특성화사업(CK-Ⅰ) 1차년도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40억원이 넘는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스마트IT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이 인재육성사업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학에 있어 ‘특성화분야의 전문화된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이다.
충북대는 교육부의 이번 평가 항목 중 전 부분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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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전략 IT산업 견인 '기대'
이번 평가에서 스마트IT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충북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스마트 IT부품분야에서 산업체 요구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에 주력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 평가에는 전국의 79개 대학 264개 사업단 및 47개 대학 60개 우수학과가 대상이 됐다.
사업단은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특성화 트랙 ▲실무 집중 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설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주관-협력 교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충북대를 주관대학으로 한국기술교육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장단점 공유 및 보완으로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스마트IT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CK-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24억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인성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창의적 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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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BT융합 농생명 전문인재 양성
BT융합농생명6차산업화인재양성사업단도 같은 'CK-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연간 2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10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사업단은 농생명에 수의학 및 약학을 융합하여 내실화 및 차별화를 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 사업단은 ‘BT융합 6차산업화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충북의 창조 농생명산업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이 사업단은 농업생명환경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에 소속된 10개 학과(원예과학과, 식물의학과, 특용식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축산학과, 식물자원학과, 환경생명화학과, 농업경제학과, 수의학과, 약학과)의 1천500여명의 대학생을 지원한다.
또 학사구조 개편과 현장 중심의 자기주도적 특성화 교육 등을 지원하여 6차산업화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선희 사업단장은 "농업의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학 특성화 사업(CK)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하는 사업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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