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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한밭대 통합 논의 착수"충남대 "학무회의 전원 합의로 통합 논의 시작" … 통합 여부 '열쇠'는 한밭대
▲ 충남대학교 교문 전경.

충남대가 한밭대와 통합논의에 착수하기로 사실상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통합 상대인 한밭대가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가 통합 논의 시작에 열쇠가 될 전망이다.

충남대는 13일 오후 교내에서 올해 제18차 학무회의를 열고 '대학 통합 논의 시작 여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실시한 통합 논의 착수에 대한 구성원들 의견 수렴 결과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학무위원 전원 합의로 통합 논의를 시작키로 했다"며 "추가로 대학평의원회를 거치고 상대 교(한밭대)가 통합 논의 시작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 되면 공동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그동안 교수와 학생, 직원, 조교, 동문을 대상으로 통합논의 착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들은 찬성이 우세했다.

구체적으로 유효 투표자 중 교수 68.3%, 공무원(6급 이하) 62.7%·공무직 87%, 조교 70.3%가 찬성했고 동문은 임원회의에서 찬성을 표시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96.3%가 반대했다.

충남대는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단과대학 순회 간담회 총 15회를 시작으로 구성원 대상 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9월과 10월 교수와 학생, 직원, 조교, 동문들에게 자체적으로 통합 논의 시작에 대한 의견을 수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내 줄 것을 요청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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