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청주상공회의소)가 11월 14일 오전 '2022년 제6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두영(청주상공회의소 회장) ․ 김명규(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윤태한 (사)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위원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2023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등에 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내년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도내 5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총 77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2,761명의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추진하던 수요조사 대상을 기업 중심에서 구직자 중심으로 변경해 위원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구인수요 데이터와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역 내 인력 및 교육훈련 수급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두영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선 8기 경제정책과 연계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적시에 공급하고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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