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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꼼짝마! '나들가게' 자리 꿰찰까

대기업 편의점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잠식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충북에서도 제천시가 올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혀 골목슈퍼 살리기에 나선다.

나들가게는 내 집 가까이에 있고 정이 있어 나들이하듯 드나들 수 있는 골목슈퍼를 뜻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향후 3년간 정부에서 지원되는 약 8억원의 예산과 자체 예산으로 지역 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골목상권 내 식당과 연계한 나들가게 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제천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나들가게 상품권을 도입하고 청년 창업과 연계한 나들가게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및 고용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7월 중 나들가게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 추진일정을 확정한 후 8월부터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청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제천시를 비롯 서울 송파구, 경기 부천시, 경북 포항시, 강원 영월군, 제주시 등 6곳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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