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빠져나가면서 침체한 충북 청주 구(舊)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이 본격화 됐다.
청주시와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연구원)은 20일 청주시 내덕동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3년 동안 이 센터를 위탁 운영할 연구원은 기획총괄, 사업지원, 교육홍보 등 3개팀 11명으로 운영진을 꾸렸다. 연간 위탁운영비는 4억3500만원(전액 시비)이다.
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시행 지원, 인간 중심의 도시재생 환경 조성 지원,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을 고려한 융복합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 지원을 받아 시가 추진 중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을 돕는 일도 맡는다.
지난해 4월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대상지로 지정한 총리실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2017년까지 국비 2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신성장동력이 될 도시재생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옛 연초제조창이 통합 청주시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은 청주지역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나기정 전 청주시장이 이시장을 맡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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