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학연관
'69대 23대 8' … "충북대 총장 투표비율 잠정 합의"총장 직무대리 · 학교 3주체 잠점 합의 … "최종 합의시 '2023년 1월 11~15일' 선거 가능"

'69대 23대 8', '2023년 1월 11~15일'

'69대 23대 8'은 22대 충북대 총장 선거와 관련해 교수회·교직원회·학생회 등 학교 3주체가 잠정 합의한 투표 비율이다.

'2023년 1월 11~15일'은 이들 잠정 합의가 최종 확정 될 경우 22대 총장 선거가 가능한 일정이다.

그동안 '네 탓' 공방과 반목으로 얼룩져 왔던 충북대학교 총장 선거의 먹구름이 걷히고 밝은 빛이 밝아 오고 있다.

11월 29일 오후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학교 3주체 대표들이 투표 비율을 '69대 23대 8'로 잠정 합의했기 때문이다.

12월 1일 교직원회 총회의 최종 추인이 변수로 남아 있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그대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같이 3주체간 투표 비율이 잠정 합의됨에 따라 그동안 총장 공백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우려를 받아 왔던 충북대 총장 선거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는 곧 학교 정상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충북대학교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와 교수회·교직원회·학생회 등 학교 3주체들은 11월 29일 오후 투표 비율 합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4자 면담 자리는 20여분만에 일단 해산한 뒤 정 총장 직무대리와 교수회·교직원회·학생회 대표간 1대 1 면담이 이뤄지면서 합의 도출에 한발 다가서기 시작했다.

결국 교수회가 기존에 줄곧 주장해 왔던 ‘70%’ 비율을 철회하고 69%를 제안해 오자 이를 직원회가 일단 잠점 수용했다.

또한 학생회도 10%에서 8%로 하향 조정하는 유연성을 보였다.

결국 기존 교수회와 직원회가 각각 고수해 왔던 ‘교수 70%, 교직원 20%, 학생 10%'와 '교수 67%, 직원 24~27%, 학생 9~10%'에서 한발씩 양보하며 '69대 23대 8'로 극적인 대타협의 목전까지 다가 온 것이다.

인근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수 67%, 직원 24%, 학생 9%' 비율로 최종 합의한 극적인 대타협이 충북대학교에서도 그대로 재연된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충북대 구성원과 총동문회는 물론 지역민들은 "늦었지만 다행이다. 이젠 정상화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반기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이들은 "12월 1일 열리는 직원 총회에서도 이에 대한 합의를 최종 추인해 학교 정상화에 큰 힘을 보태야 한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실추됐던 지역거점대학의 위상을 다시 회복해 대학은 물론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