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과제 결과물 '포고핀'

글로벌 커넥터 산업의 떠오르는 기술개발 해결사 ㈜아이윈.

㈜아이윈은 반도체 검사에 사용되는 POGO Pin과 테스트 소켓을 개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아이윈이 개발한 '롱스트로크를 가진 포고핀'은 미국 인텔社에서 CPU반도체 테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발전의 수평 전개를 통해 인텔, 스카이웍스, 글로벌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T社 등에도 개발 제품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같은 ㈜아이윈의 기술개발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초고성능 반도체와 시스템 개발에 우위를 점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이같은 글로벌 기술기업 ㈜아이윈은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R&D)-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을 만나면서 글로벌 성장의 날개를 달며 비상(飛上)하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의 요구를 만족하는 POGO Pin을 제작한 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웍스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 회사들에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 제품을 공급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상량 대표.(우측).

◇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R&D)-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주요 수행 내용은

이번 사업의 과제명은 '1dB@55Ghz, 6Amps를 만족하는 반도체 Test용 고성능 Pin 개발'이다.

㈜아이윈이 개발한 'POGO Pin'은 반도체 후공정에 쓰이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의 주요 부품이다.

그리고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주요 부품으로 생산공정을 마친 반도체 칩의 상태를 확인·검사하는 데 사용되는 부품이다.

㈜아이윈은 이같이 중요한 'POGO Pin'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사인 인텔과 시스템 반도체 제조사 기술팀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품목인 고성능 test Pin의 국산화 성공으로 해외시장 공략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반도체 테스트 공정의 신뢰성 확보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발과제 결과물 '인터포저'

◇ 성과 우수성은

첫 번째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 기여이다.

기존 기술보다 뛰어난 고사양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부품을 개발해 기술력이 중요한 장비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외 고속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일본 수출 규제 품목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국내 반도체 테스트 기술의 신뢰성 확보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진행된 연구 방법 및 결과는 앞으로 반도체 테스트용 Pin 기반 기술로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Test 컨퍼런스 'TestConX 2022'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TOP4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고성능 스프링 포고 핀 설계 기반 기술의 연관 산업 확장 전개이다.

이번에 확보된 기술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의 전장부품 및 차세대 배터리 테스트 및 고전압 커넥팅 분야로의 전개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네 번째는 해외시장 규모 확대로 인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확보이다.

㈜아이윈은 롱스트로크를 가진 포고 핀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기술 전문성을 입증 받았으며 미국 몰렉스, 스카이웍스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T社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개발과제 결과물 각종 '테스트 포켓.'

◇ 직접적인 성과 내용은

㈜아이윈은 이같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많은 성과를 올렸다.

먼저 기술적 성과이다.

'롱스트로크를 가진 포고핀'의 특허 출원이다.

경제적 성과 또한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사업화 매출액 효과가 37.35억(2020년 0.85억, 2021년 36.5억)에 달한다.

이는 2019~2021년 연평균 매출액 12.90% 증가, 2020년도 대비 2021년도 매출액 10%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사회적 성과로 그대로 이어졌다.

고용창출 8명과 해당 사업을 통한 기술 개발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은 것이다.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기술을 인정받아 '소재 부품 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전시회장에;서 아이윈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아이윈은 이번에 개발된 '롱스트로크를 가진 포고핀'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최고의 기회를 만들었다.

기존에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테스트 커넥터 시장으로는 1조 정도.

그러나 이번 사업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분야 뿐아니라 전기전자(LCD), 전기자동차(이차전지) 등 신규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면서 이제는 1조가 아닌 50조의 시장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저명한 커넥터 회사인 몰렉스와도 200억원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은 물론 글로벌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T社에 ㈜아이윈의 제품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윈 관계자는 "이 기술을 개발한 후 가장 큰 변화는 지금까지 찾아가는 기업에서 이제는 해당 산업영역에 Top Tier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개발을 의뢰하는 기업으로의 위상 변화"라며 "이같은 기반에는 우수한 인재가 핵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지역사업 우수사례로 충북테크노파크의 의뢰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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