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충청의 디자인 특허인 차선 인식주행 자동도로천공기 'AUTONG'.

◇ ㈜충청은

㈜충청(대표 최민진)은 2019년 설립된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제조, 전문시공 조달등록기업이다.

그리고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제품 개발과 시공장비 개발로 위험한 도로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스타트 벤처기업이다.

특히 충북대학교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노하우 이전과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 유사 사례가 없는 (주)충청의 특허 기술을 적용한 자동도로천공기 'AUTONG'을 탄생시켰다.

이 'AUTONG'은 공사 투입인력 축소, 공기시간 단축, 교통정체 감소, 시공현장 무인화, 시공작업 정률화를 통해 시공기술의 표준화와 시설물 제품의 성능향샹 기반을 만들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기술경영에 대한 가치를 인증받으면서 외부 투자를 유치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산업현장에서의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마트건설 EXPO 우수상, 대한민국 특허대상, 우수 중소기업 표창 수상 등으로 이어지며 건설산업의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G-PASS기업 지정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북미와 인도네시아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 현지 생산을 위한 해외 사업장도 설립해 기술 및  제품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기술 우수성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의 '2021년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주)충청 최민진 대표(오른쪽)가 지난 12월 21일 조달청으로부터 '2022년 4분기 G-PASS기업 지정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내용은

㈜충청은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부터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1천8백만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았다.

차선인식 주행 자동천공기 제품 디자인 및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서다.

그리고 국문 3D 홍보 동영상과 3D 렌더링 이미지 제작을 완료했다.

또한 ㈜아이피비윅스 원인택(전문분야 : 기술사업화) 기술닥터로부터 현장 애로 지원도 받았다.

자동도로천공기를 개발하면서 자금과 연구인력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도로천공기를 개발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의 주력 매출사업과 새로운 제품 개발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점도 애로사항이였다.

자동도로천공기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 지도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따라서 이같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대 전자정보대학교 최성곤 교수와의 미팅으로 기술지원 필요사항에 대한 협의 및 지원 가능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충북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원 성과물.

◇ 추진 성과는 

㈜충청은 이같은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자동천공기 디자인 특허 3건, 상표 특허 3건 출원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METALEX'(태국 방콕 국제 기계전) 참가업체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무엇보다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초로 개발되는 도로·교통안전 시설물 전용 소형건설 장비로서 시장 진입 시 제품 기능을 소개하고 제품의 빠른 위치 선점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큰 성과이다.

이에 대해 최민진 대표는 "기업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의 전문적인 지식과 관련 기술의 전문가 매칭으로 기술자문을 통한 문제 해결은 물론 우수 공급기업과의 협업으로 지원사업의 결과물 만족도가 높았던 점이 성공 요인이였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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