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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혁신연구센터' 3개 선정 … "연 50억씩 10년간 지원"

올해부터 '대학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를 선정해 세계적인 연구거점으로 육성한다.

혁신연구센터(IRC)는 오늘날 세계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기후위기 등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의 집단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신규유형으로 신설됐다.

국가 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이동수단,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등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올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대학의 특성화 연구역량 등이 우수한 3개 센터를 선정하여 최대 10년간(3+4+3년) 연 50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0년 후 세계적인 대학 혁신연구센터(IRC) 10개 이상 육성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연구센터는 ▲전략성 ▲지속성 ▲안정성 ▲개방성 등의 측면에서 기존 사업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먼저 국가전략기술 분야 대학의 특성화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한다.

대학은 전략기술 관련 특성화 분야를 선정(Top-down)하여 연구자 15명 내외의 연구그룹과 과제를 구성(Bottom-up)하고, 기초-응용-개발 기술 단계별로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토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박사후연구원 5명 이상 등 우수 신진연구자 확보는 물론, 석‧박사급 연구인력 육성계획을 수립토록 하여 전략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은 정부지원 종료 이후에도 혁신연구센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기업 회원 참여 등 발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지원 4년차인 2단계부터는 기업 참여와 협력연구 유치, 대학의 현금매칭(10% 권고)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노력을 단계평가 시 제시해야 한다.

우수한 연구장비 전문 인력과 산학협력 전문가, 포닥 등 연구자의 안정적인 신분보장을 위해서도 노력하도록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연구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혁신연구센터에는 연구자가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인력, 연구장비‧통계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연구지원팀'을 필수적으로 두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학은 센터를 중심으로 교내 중‧소 규모의 연구 집단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연구장비 플랫폼을 구축‧연계토록 하여 대내‧외 연구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아울러 혁신연구센터 사업에서는 기존 선도연구센터에 비해 연구자들의 보다 자유로운 연구그룹 진‧출입을 허용하고 인력과 장비 등 연구자원의 선순환 및 연결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과제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제 공모 이후 신청서는 금년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접수하고 연구개발 계획과 센터운영계획에 대해 '23년 5월부터 8월 중 1차 평가와 2차 평가를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센터는 '23년 9월 1일부터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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