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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경상대-니가타대학 '손잡다'한일 국제통상 글로벌포럼 14~15일 개최 … "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
  • 정리 최종인 교수 / 사진 지성구 교수
  • 승인 2023.02.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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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박종훈, 조영탁, 남기곤, 조복현, 민경세, 다카요시 오자와, 나카히가시, 아리모토, 지성구, 최종인, 이준우, 이건영, 주재형, 박성환, 기도훈 교수. 그리고 사와무라 부총장 등.

한밭대학교 경상대와 니가타대학은 한일 중소기업 네트워크 현황을 주제로 한일 국제통상 포럼을 2023년 2월 14~15일 이틀간 개최하였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비대면 포럼으로 열렸으나 이번에는 니가타대학 종합교육연구동에서 하이브리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아키라 사와무라(澤村明) 부총장(법인 이사, 평가 및 교원조직담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국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구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밭대는 최종인 교수(융합경영학과, 링크 3.0사업단장)가 '한국의 기업가적 대학 구현을 위한 정책과 네트워크'를, 일본의 오자와 타다요시는 '쓰바메시 지역 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하고 특화된 금속가공업의 과제 및 승계자 부족과 노동생산성 저하 문제, 지역 기업가정신 등에 대해 양 대학 교수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박종훈 교수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발표에서는 한밭대 주재형 교수(회계세무부동산학과)가 주요 고객의 매출 집중도와 재무성과를 공급자와 구매자의 네트워크 파워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박종훈 교수(경제학과)는 지역 네트워크와 지역경제 성장의 관계성을 다루며 도로망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니가타 대학에서는 나가히가시 마사키(中東雅樹) 교수가 쓰바메-산조 지역의 금속제품제조업에서의 네트워크 구조와 생산성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아리모토 사토시 교수(SMEs 센터장)는 중소기업 네트워크의 중핵적 역할을 가져오는 기업특성을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은 오랜 기간 양교간의  협력을 이끈 이건영 교수(전 니가타 대학 경제학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양 대학 교수들은 지역의 지속성장을 이끌기 위한 유인책, 거래관계의 신뢰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정책, 금속 제조업의 암묵지 이전 방안 및 인재양성 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지성구 학장(한밭대 경상대)은 폐회사에서 "양교간 오랜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주신 이건영 교수님과 양교 발표자들께 감사드리며, 연구결과가 지역 발전과 새로운 공동연구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포럼을 마무리 하였다. 

▲이건영 교수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지성구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음날 산학연관 협력을 살펴보기 위해 대학내 특성화 센터인 '사케올리지(Sakeology Center)'를 방문하였다.

아사이주조(朝日酒造)의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히라타 다이(平田大) 교수의 안내로 이 센터의 설립 배경과 융합적 연구 및 긴밀한 산학연 협력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2018년 세계 최초로 '일본주학'이 10개 학부가 학제적 접근으로 탄생했다.

주조, 발효로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일본주에 대한 광역의 분야를 다루고 있다.

오노(小野) 교수(일본주학센터 특임교수)는 센터의 실험실을 소개하였다.

그녀는 "니가타현 지역내 89개 조합과 일본내 소비량도 1위의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학문영역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기업가 정신의 소유자인 2명의 교수(농학, 경제학)의 헌신적 리더십과 대학 총장의 지원을 통해 가능했다"고 말했다.

오노 교수는 최초의 센터 미래전략, 그리고 석박사 과정을 개설해 인재양성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농학, 경제학 교수 2인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일본 최초의 사케올로지 지산학센터 전경.
▲히라타 다이 교수가 설명하는 일본주학의 성지와 지산학 협력 현황.

이어 눈이 많이 내리는 가운데 지역내 대표기업인 아사히주조를 방문해 지역내 기업이 어떻게 전국적 브랜드(久保田)로 성장한 요인을 설명 듣고, 기업의 지역에 대한 기여와 사회공헌(SDG) 활동을 파악하였다.

양 대학간 협력을 오랜기간 이끌어온 박성환 교수(회계학과)는 "지역의 오랜 산업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업의 특성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이 인상적이며, 우리 지역에도 적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기곤 교수(경제학과)는 "가늘고 긴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임팩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이에 참석자 모두는 공감하였다. 

정리 최종인 교수 / 사진 지성구 교수  jongchoi@hanba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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