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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아파트 '눈길'

무더운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아파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냉방으로 인한 관리비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주거지 선택의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사들도 에너지 사용량 목표치 설정 알림·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신안이 7월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에 분양하는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에너지효율 2등급(에너지 절감률 30% 이상 40% 미만) 예비인증 단지다. 에너지의 낭비를 막기 위한 '고성능 로이 이중창'이 설계된다. 일괄 소등·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 등 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GS건설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분양 중인 '상동스카이뷰자이'도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준다.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재사용하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를 적용했다.

또 LED 조명을 지하주차장에 설치해 공용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목표치 설정 알림, 우수재활용시스템,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을 활용해 단지 관리도 가능하다.

한양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에는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가 설계된다. 스위치를 조작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이 시스템은 전원 코드를 뽑지 않아도 대기 전력을 차단할 수 있다.

중흥토건은 세종시 2-1생활권에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M2·L2 블록)'를 분양하고 있다.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생활용수로 활용 가능한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등이 도입돼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관리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오피스텔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 '문정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친환경 자재 사용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설계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고기밀성 창호, LED조명, 고효율 열교환기 등으로 세대 내부 에너지는 물론 태양광 설비와 지열 시스템을 통해 공용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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