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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로 온라인 책 구매 크게 줄어

전통적으로 온라인구매비율이 높은 서적 및 문구의 판매가 크게 줄었다. 도서정가제와 서적의 디지털화 영향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서적 및 문구(-11.4%)의 비중이 크게 줄었다. 의복(25.2%), 신발 및 가방(28.3%), 음식료품(29.4%), 화장품(25.3%) 등은 1년 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도서정가제로 온라인 서점의 판매가 줄고 있다"며 "전자책이 늘어나면서 종이 서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높은 상품은 서적 및 문구(26.6%), 가구(23%), 가전제품.컴퓨터 및 통신기기(22.1%) 순이다.

전년 동월 대비 비중은 화장품(2.4%포인트), 신발 및 가방(1.9%포인트) 등이 확대된 반면 서적 및 문구(0.4%포인트), 가구(0.3%포인트)는 축소됐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2380억원으로 1년 만에 19.0%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8900억원으로 74.6%나 폭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5월 소매판매액은 31조514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소매업태별 판매액을 살펴보면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7.0%)이 감소했고 편의점(33.5%), 대형마트(8.7%) 등은 증가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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