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제2대 한상태 센터장이 4월 28일 취임식을 갖고 "내실 있는 충북혁신플랫폼, 흔들리지 않는 충북혁신플랫폼, 그래서 매우 단단한 충북혁신플랫폼으로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내실 있는 충북혁신플랫폼, 흔들리지 않는 충북혁신플랫폼, 그래서 매우 단단한 충북혁신플랫폼으로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만들어 나갑시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을 운영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제2대 한상배 센터장(충북대 약대 교수)이 4월 28일 취임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제1대 홍진태 센터장에 이어 이날 제2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한상배 센터장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3년 연속 전국 1등이라는 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지자체와 참여대학, 그리고 지역 혁신기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4월 28일 오후 더빈컨벤션 컨퍼런스홀에서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센터장 취임식 및 4차년도 사업 킥오프(발대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차년도 우수참여학과 및 우수 교원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한상배 센터장 취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혁신사업 3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에 기여한 Bio-PRIDE 공유대학 우수 참여학과 및 우수 교원에게 시상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상배 센터장(앞줄 왼쪽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센터장 취임식 및 4차년도 사업 발대식'을 마치고 화이탕을 외치고 있다.

센터는 14개 참여대학 64개 참여학과를 대상으로 참여학과 별 소과제 참여 실적을 우선 평가한 후 대학 점수를 합산해 강동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등 16개 학과를 우수학과로 최종 선정했다.

우수학과에는 각 학과당 인센티브 3천만원 및 우수학과 현판을 수여했다.

한편 세명대학교 지역혁신팀도 지역혁신사업 우수팀으로 선정돼 시상했다.

수업 충실도 및 학생 참여도를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교원에는 박윤상 충북대 교수 외 29명이 선정돼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참여학과는 ▲강동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정밀의료·의료기기) ▲건국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정밀의료·의료기기) ▲건국대학교 뷰티화장품학과(화장품·천연물) ▲대원대학교 재활운동과(정밀의료·의료기기) ▲서원대학교 뷰티학과(화장품·천연물)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정밀의료·의료기기) ▲세명대학교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화장품·천연물) ▲중원대학교 의료뷰티케어학과(화장품·천연물) ▲청주대학교 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제약바이오)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화장품·천연물) ▲충북대학교 물리학과(제약바이오) ▲충북대학교 화학과(제약바이오)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제약바이오)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제약바이오)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전공(정밀의료·의료기기)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생명학부(화장품·천연물) 등이다.

▲한상배 센터장(왼쪽서 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취임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또 Bio-PRIDE 공유대학 강의 우수 교원  명단 및 소속(괄호 안은 Bio-PRIDE 공유대학에 개설된 과목명)은 ▲박윤상 충북대 교수(의약품제조공정개론) ▲김형숙 충북도립대 교수(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구본근 한국교통대 교수(AI프로그래밍 기초) ▲박동선 한국교원대 교수(실험동물학) ▲윤영걸 중원대 교수(분자타겟 생화학) ▲김영윤 한국교통대 교수(디자인씽킹) ▲유병호 유원대 교수(세계음식 입문) ▲이화용 충북대 교수(버섯학) ▲이이 충북대 교수(작물육종학) ▲조현우 충북대 교수(기호작물 대사체학) ▲김현수 중원대 교수(식품미생물학) ▲박영진 건국대 교수(제약바이오통계학) ▲김기태 충북대 교수(화합물신약) ▲김미경 서원대 교수(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최낙거 충북대 교수(융합농산업학) ▲김기정 충북대(방사광활용개요) ▲김도완 중원대(식품산업창업학) ▲양동석 충북대 교수(XAFS 분광학) ▲최정석 충북대 교수(축산물위생학) ▲이지영 서원대(메디컬피부과학) ▲김봉근 한국교통대(파이썬 프로그래밍) ▲정수근 충북대 교수(바이오심리학) ▲정우현 충북대 교수(바이오심리학) ▲안정광 충북대 교수(바이오심리학) ▲이형택 충북대 교수(바이오헬스마케팅) ▲김영준 건국대 교수(기기분석학) ▲강영민 한국교통대 교수(전기전자공학개론) ▲김기연 충청대 교수(의료미용학) ▲원윤경 충청대 교수(의료미용학) ▲김애경 충청대 교수(의료미용학) 등이다.

한상배 센터장은 "우리는 지난 3년간 지역 우수인재 및 지역 우수기업 양성 등 두 개를 연계하는 지역정주라는 지역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을 어떻게 하면 단단하게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며 담대한 아이디어로 내실있고 단단한 플랫폼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상배 센터장이 인사말에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3년 연속 전국 1등이라는 실적을 올렸다"면서 "이는 지자체와 참여대학, 그리고 지역 혁신기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가 2차년도 834명, 3차년도 933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율도 당초 27%에서 2차년도 33%, 3차년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 구축'은 2차년도 대학 15개, 학생 65명, 기업 215개사에서 3차년도에는 대학 15개, 학생 71명, 기업 410개사로 대폭 확대됐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는 2차년도 77만명에서 3차년도에는 91만4000 여명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성과는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분야에 걸쳐 총괄대학인 충북대를 중심으로 중심대학(충북대, 한국교통대)과 14개 참여대학, 그리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100여 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특히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2021년 1차년도와 2023년 3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 2차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받아 3년 연속 인센티브(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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