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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 3.0)을 시작한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0여 년간 산학협력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3개 분야 기업협업센터(ICC)를 설치해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자립화를 통한 기업가적 대학 실현과 대학 고유 브랜드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운영하는 기업협업센터(ICC)는 ‘스마트 제조’,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소재’로 구성됐다.
올해 2차 연도에서는 대전광역시 민선 8기 지역산업진흥계획 개편에 따라 4대 전략산업(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나노·반도체)에 발 맞춰 우주·국방, 로봇·물류, 나노반도체·바이오 분야로 특화분야를 재편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우주·국방 분야는 스마트광학분과가 주축이다.
스마트광학분과는 광학설계장비, 초정밀가공장비, 측정·평가장비, 조립·정렬장비 등 41종 119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초정밀 광부품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광학설계, 시제품제작, 측정평가 등의 기술서비스와 무인기광학계, 적외선광학계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기업지원을 수행한다.
센터는 지난해 각종 기업지원과 산업체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2억 39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중 차량용 초정밀 광부품 시제품 제작은 대표적인 성과였다.
기업체 의뢰로 AR-HUD(Head-on Display)용 초정밀 C-mirror 제작 및 복합기능 헤드램프 용 자유형상 MLA(Micro-lens array)lens 시제품을 제작했다.
자유형상 C-mirror 및 자유형상 MLA렌즈 금형은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는 상황이었지만 한밭대에 기술개발을 의뢰한 회사는 매출증대(20억) 및 신규고용 창출(4명)을 이뤘다.
로봇·물류분야는 드론융합분과가 중심이다.
드론운영기술, 드론융합기술, 공간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전문교육과 기술이전 및 기술지도 등을 수행한다.
드론융합센터는 드론 및 관련 융복합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서 진행되는 R&D 수주, 드론 촬영 등에 대한 유료화, 유료 재직자 교육 확대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공간정보선도대학(대구과학대, 인하공업전문대, 전주비전대 등) 등과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분야 대표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고, 대전지방경찰청, 대전도시철도공사, 계룡소방서, 대전시교육청, LH 등 지역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나노반도체·바이오분야는 지난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제 용접·비파괴검사 자격 취득 인증교육기관 자격을 확보한 용접접합센터가 대표 분과이다.
국제용접학회, 대한용접접합학회, 독일비파괴감리협회 등과 협력해 기술개발, 국제용접기술자 양성, 비파괴검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용접접합센터는 국제 자격 취득 이후 독일, 체코 등 국제 인증기관 및 삼성중공업 등 200여 개 기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지원에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와 같은 3개 ICC의 내실화를 통해 한밭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해 기업협업센터 운영수입, ICC 활동건수 및 유료재직자 교육 운영 건수, 이수자 수 모두 100% 이상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ICC에 기반한 산학협력 고도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사업 초기라 아직 타 대학 ICC와의 협업과 기업 멤버십 등에서는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ICC별 특성에 맞는 자립화 모델 발굴 및 정착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학일체를 추구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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