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충북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도내 3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는 '94'로 전 분기(111)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25→86(39p), 중소기업은 107→96(11p)으로 조사돼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이 128→96(32p), 내수기업은 106→94(12p)로 수출기업이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판단했다.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외여건으로 유가·원자재 불안정(42.0%), 중국 경제성장 둔화(19.1%), 엔저 현상 장기화(16.7%) 등 순으로 꼽았다.
기업경영의 주요 애로 요인으로 판매부진(51.5%), 환율불안(16.6%), 자금난(13.5%), 인력난(11.0%), 기업 관련 정부규제(3.1%) 순으로 답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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