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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 "2조 투입"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오송캠퍼스 전경.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계획에 따라 충북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된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보스턴형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계획 발표는 1994년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이래 최대 성과"라고 반겼다.

김 지사는 "오송 K-바이오 스퀘어에는 산업, 대학, 연구소, 병원이 집적화된다"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이 태동한지 30년이 되는 내년부터 오송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조원을 들여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에 조성할 오송 K-바이오 스퀘어는 창업 입주공간,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입주기업과 상업·금융·주거공간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우수한 지역 대학이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과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켄달스퀘어'와 같은 형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라고 강조하면서 "도는 정부·청주시·카이스트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등 신약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오송, 대구, 송도, 대덕, 판교, 홍릉, 부산, 광주 등에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각각 구축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 민간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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