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1개교당 5년간 1천억원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예비 뚜껑이 열렸다.
전국의 비 수도권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을 펼쳤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15곳이 발표된 것이다.
공동형 4개교, 단독형 11개교 등 15곳이다.
이제 이들 15곳이 첫 관문을 넘어 최종 10개 내외로 선정되기 위한 치열한 본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
최종 발표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23년 10개 내외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0개 내외를 지정하게 된다.
즉 2023년과 2024년은 각각 10개 내외, 2025년과 2026년는 각각 5개 내외를 지정할 에정이다.
지정 방식은 1단계 예비지정, 2단계 본지정 평가를 거쳐 글로컬대학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해 발표하게 된다.
![]() |
그 결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일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총 15개 혁신기획서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순천향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울산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동대 ▲한림대 등 15곳이다.
공동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 국립) ▲부산대·부산교대(부산, 국립) ▲안동대·경북도립대(경북, 국립·공립) ▲충북대·한국교통대(충북, 국립) 등 총 4곳이다.
단독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경남, 국립) ▲순천대(전남, 국립) ▲순천향대(충남, 사립) ▲연세대 미래캠퍼스(강원, 사립) ▲울산대(울산, 사립) ▲인제대(경남, 사립) ▲전남대(전남, 국립) ▲전북대(전북, 국립) ▲포항공대(경북, 사립) ▲한동대(경북, 사립) ▲한림대(강원, 사립) 등 11곳이다.
공동형은 전부 국·공립대가 선정됐다,
단독형은 국립 4곳, 사립 7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공동형의 경우 강원 1곳, 경북 1곳, 부산 1곳, 충북 1곳이, 단독형은 강원 2곳, 경남 2곳, 경북 2곳, 울산 1곳, 전남 2곳, 전북 1곳, 충남 1곳이다.
대전·대구·세종·제주 지역은 모두 탈락했다.
전문대 중에서는 경북도립대가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총 7건 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진행됐다.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제시한 혁신과제들이 단순 나열식이 아니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계돼 대학 전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대학개혁에 얼마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인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예비지정 평가위원회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독립적으로 구성·운영됐고, 예비평가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됐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들이 실행계획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규제개혁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채택된 예비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는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모두 공개해 대학개혁의 모델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미지정 대학 중 공개에 동의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는 이의신청 절차 등이 종료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오는 30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7월 중 확정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